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정말 많은 사람이 보러갔고,,
저또한 4번 봤습니다.
그렇게 됐네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타쿠의 흔한 변명)
뭐~냐!면!!
1. 개봉 기념 돌비
2. 4d의 맛 체험
3. 포스터 받기 위해 또 포디
4. 한국 성우 무대인사!!!
=> 이렇게 여러번 영화를 보며 영화관 선택의 기준을 세웠습니담!
1. 돌비는 가장 마지막에
물론, 돌비는 개봉 초반에 많이 상영하기 때문에 잘 맞춰야하겠지만, 아무튼 돌비는 마지막이다.
왜냐면 전 영화관의 빵빵한 사운드를 매우매우 좋아하는데요? 돌비시네마가 그것의 아주 완벽한 영화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돌비 시네마와 돌비 애트모스는 다르니 잘 보고가세욤)
돌비의 빵빵 사운드로 영화를 처음 경험하니 이후 영화관들의 사운드가 아쉬웠구..
아 소리 안 키워주나? 이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담..
2. 특전포스터를 원한다면, 개봉 후반에
대체로 포스터는 개봉 후반에 몰아치기에!
*수정수정 요즘은 초반 후반 다 휘몰아친다! 재력을 갖추도록!!
등등 또 여러분의 영화관 고르는 기준은 먼가요??!!! 궁금궁금
혀튼 근데 영화관 너무 비싼거 같아요ㅠ
(아니라고 생각되신다면 영화표 하나만 주십소!!!! ๑ ˃̶ᴗᵒ̴̶̷๑)
혀혀혀튼
최근(글을 쓰기 시작한건 귀칼 핫 할 때 였는데,,)
귀멸의 칼날 아주 핫하고,, 뭐랄까 일본 애니가 이렇게 인기를 가질 수 있다니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크게 일본 애니를 두개로 구분해서 말을 하는데요!
1. 지브리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등 영화를 목적으로 나온 애니


그리고~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체인소맨 같은 2. 연재 시리즈 물 애니 이렇게 나눠보고 있습니다.
(머 그냥 TVA와 극장판 이런 느낌이지요 암튼)
그리고 이 둘 사이에는 뭔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고 보는데욤.
넘을 수 없는 벽에 대해 나누자면..
Like…Like…
1. 개연성이나 완성도
TVA는 대체로 연재 중에 애니메이션화, 극장판화가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인기가 많으면 연재를 길게 끄는 경우도 있기에(원피스는 아직도 합니다. 근데 요즘 만화들은 딱딱 완결내기도 하고....)
개연성이 이상해지거나 작가의 능력 밖의 전개로 흘러가서 감당을 못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ㅠㅠ진짜 내 주식을 돌려다오!!!!!!!!
2. 주제 자체에서도 대중적이지 않은 경우가 다반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닌 것도 있지만, 그런 것도 있다는!!
엄마아빠랑 지브리는 볼 수 있겠는데, 귀칼을 보러가기 어려운 느낌..?!
아무래도 좀 더 서브컬쳐인 느낌이 강하죠?
3. 하나의 영화 만으로 세계관(내용) 이해를 시킬 수 있는지!(유입이 쉬운지로 연결될 수도 있겠슴당)
TVA의 경우 이미 팬층이 있는 상태에서 애니메이션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 극장판이 나오기 때문에, 이미 세계관을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영화가 전개되어(초반 내용보다는 중후반이 대부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 팬들만 보러감
그러나!
요즘은 요약본이 아니라 new 내용으로 극장판을 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건 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 전에 인기가 어느정도 있는지 판단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그런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만!)
혀튼
극장판 애니들은 애초에 이 한편이 전부이기 때문에, 전에 알고 갈 내용이 없지요! 그래서 아무나 어? 한 번 보러가보자!가 더 잘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TVA 애니가 극장판으로 나왔을 때 대중적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
귀칼이 자꾸 저의 이 전제를 깨부시고 개큰성공을 하셨기에
왜 귀칼이 인기많은지(제 생각),
왜 제가 좋아하게 되었는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오타쿠의 호흡, 제 1형 주저리주저리 자랑하기!
(드디어 본론의 본론의 본론 시작)

1.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시작하고 보게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캐릭터 아이겠슴까!!
저도 요즘은 애니 선택할 때 맘에 드는 캐릭터가 있는지 보고 시작하는 편입니다.



귀칼의 몇몇 캐릭터들 입니담.
각 캐릭터마다 쓰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확실한 컨셉으로 디자인 되어있다구 생각합니다.
(이능력 애니의 특징인거 같기도)
능력 + 성격에 맞춰서 디자인이 확확 다르기에 최애 정하기가 재밌고, 덕질할 맛 생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많은 캐릭터 중에서 너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같은 바이브
귀칼 같은 경우 주조연 합쳐 굉장히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골라보는 재미가 매우매우 있겠습니다.
2. 많은 서사(진짜 리터럴리 많은..many..)
앞서 말한대로 등장인물이 진짜 많습니다.
주요 인물(어디까지가 주요인물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몇몇의 서사로 내용을 쭉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애들의 서사가 있고, 그 서사를 또 굉장히 자세히 잘 설명해줍니다.
1차에서 먹여주는 캐릭터 해석! 맛보지 않을 수가 없겟디요?!! 와구와구
혈귀는 어쩌다 혈귀가 되었는지, 주들은 어떤 과거를 가졌는지 등등등...
서사가 시작되면 눈물 장착 + 이마를 퍽퍽 치며 보게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한 장면만 나와도 좋아하는데, 서사까지 나온다? 이거 오타쿠 미치는 포인트 입니다..!
근데 이제 문제가 서사가 싸우다가 중간에 회상 바이브로 풀리게 되어서 액션씬만 쭉 보고 싶은 사람들이나 초입자 분들에게는 아쉬운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하더라고요!
이번 무한성편에서도 아카자 회상씬이나 탄지로 내비치는 세계 장면에서 좀 지루하다는 평을 봤습니다.ㅠㅠ
근데 그게 진짜 하나도 빼먹을 장면이 없었고...
진짜..중요한데..이후로도 중요한데....읍읍읍으으브븝
3. 진입 장벽이 낮다.(이건 귀칼 극장판의 매력일지도!)
이전까지 내가 봐왔던 애니의 극장판은 TVA의 요약본으로 나오는 편이라 굳이 뭐 안봐도 상관없는 느낌이었다. 그냥 큰 화면으로 애들을 본다면 좋은거 아닌가? 싶은
그.러.나
요즘은 달라졌다!
TVA로 방영된 내용의 다음 내용을 영화로 개봉을 해버립니다.
시간적으로 1쿨의 절반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건데요(대체로 2시간은 하는거 같음요)
25 * 12개 보는 것보다 한번 보러가볼까?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신기한게 알아서 앞의 내용 잘 몰라도 이해되게끔 만들었다 생각한다.
아무래도 칼로 누군가를 죽인다 -> 근데 그 대상이 오니다 -> 아하 선 vs 악? 간단하군!
이런 생각의 메커니즘이라 뭐 얘 이름이 뭔데 어쨌고 저쨌고 얘랑 얘랑 이런 사이고 얘는 뭐고 이런게 별로 중요한거 같지는 않다.
그리고 앞서 말한 서사가 그때그때 풀리기에 뭘 모르고 가도 된다.
대체로 사람들도 얘 이름말고 이전 이야기는 모른다....
그것이 매력이다(?)
4. 가슴 울리는 대사



생사여탈의 권리를 남에게 쥐어주지 마!
비참하게 조아리는 짓은 그만둬!
그런 게 통했으면 네 가족은 죽지도 않았어!
뺏는가, 빼앗기는가의 순간 주도권도 못 쥐는 약자가 동생을 고쳐? 원수를 찾아?
우습기 짝이 없군!
약자에겐 어떤 권리도, 선택지도 없다! 힘으로 강자에게 굴복당할 뿐!
울지 마라... 절망하지 마라! 그런 건 지금 할 일이 아니야. 네가 충격을 받았다는 건 안다.
가족이 살해되고 여동생은 도깨비가 됐으니 괴롭겠지. 절규하고 싶겠지. 나도 안다.
내가 한나절만 빨리 왔었다면 네 가족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방도는 없다.
분노해라! '용서할 수 없다'는 강하고 순수한 분노는 손발을 움직이기 위한 흔들림없는 원동력이 된다!
약해빠진 각오로는... 여동생을 지킬 수도, 고칠 수도, 가족의 원수를 갚을 수도 없다!
주저리주저리 말씀하시는 기유에
갑자기 감명 받아서
아 끝까지 보겠음
마음먹고 봤습니다.
정확히 어떤 시기에 봤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 내가 무력하게 가만히 있다고 나의 상황이 바뀌는게 없겠구나..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무한성편에서는

무엇을 하든 간에 처음엔 누구나 갓난아기처럼 시작하는 거다.
주변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익혀가는 것이야. 타인과 자신을 계속 비교하려고 들지 말거라.
케이조의 대사에 감명 받았답니다..
귀멸의 칼날의 큰 주제에는 "구원"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전 이런 서사에 매우 약하답니다!
5. 화려하고 화려하고 화려한
화려화려하다 화려화려한 화려화려하다 화려화려한.....

이능력을 쓸 수 있는 애니이기에 액션씬을 얼마나 화려하게 할 수 있는가가 매우 중요한데,
그 부분을 정말 잘 채워줬다고 생각합니다.
제작 초기부터 제작사에 절을 해야한다고 말이 나왔던 애니인만큼 극장판에서 미친 화려함을 보여줬다..

너무 화려해서 여러번 봐야 디테일을 겨우 따라 잡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큰 화면으로 이러한 액션을 볼 수 있어서 참..좋았다! 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이긴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길 수 있는 아주 강한 히어로를 동경하기도 하지만
약해보여도 이기고자하는 의지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결국 승리에 이르는 주인공을 응원하기도 합니다.
작품 속 탄지로는 처음에 기유에게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빌 정도로 약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동등하게 싸우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사람들은 탄지로를 응원하고 지켜보는 마음으로 그가 마침내 이 긴 싸움에서 승리 하기를 바라며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플로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귀멸의 칼날을 지켜보게 되는 이유가 되는거 같네요.
https://news.nate.com/view/20250819n02601
[클로즈업 필름]극한과 정점의 연출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 : 네이트 연예
한눈에 보는 오늘 : 영화 - 뉴스 :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은 이 시대 일본 애니메이션 연출의 정점이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러닝 타임인 15
news.nate.com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기자님께서 너무 잘 써주셨더라고요!
너무나 좋아하는 작품이라 정말 긴 시간동안 글을 고쳐 쓰고 쓰고 또 썼네요..
부족할지라도! 좋아하는 마음 꾹 담아 무한성편을 또 추억해봅니다
12월 점프페스타에서 다음 내용에 대한 스포!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